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전통재래시장 및 서민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하여 4월부터 공무원의 맞춤형 복지제도 자율항목 포인트에 전통시장에서 생필품 구입시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범위를 확대・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맞춤형복지제도는 단체보험 등 의무적으로 가입하는 기본 항목과 건강관리, 자기계발 등으로 활용하는 자율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금까지 자율항목 사용범위를 건강관리, 자기계발 문화 레저 등으로 제한했으나 서민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해 전통 재래시장에서 생필품 등을 구입할 경우 자율항목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한편, 경북도 관계자는 공무원 맞춤형복지 자율항목 포인트를 금전으로 환산할경우에는 약 26억여원으로 이중 일부를 대구경북 300여개 전통시장에서 생활필수품 등을 구입할 경우 서민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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