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체납세 징수활동 눈에 띄네!!

김천시가 누증된 체납세 징수를 위해 연초부터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체납세 징수활동이 갈수록 탄력을 받아 1/4분기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등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4분기 정리실적을 보면 43억1천6백만원을 징수(지방세 31,487건, 29억 3천 3백만원, 과태료 등 세외수입 22,051건 13억8천3백만원)해 기대 이상의 징수실적을 보이고 있다.

이는 매분기 총체납액(지방세및세외수입 186억원)의 30% 이상을 정리하기 위해 시장특별지시로 정리계획을 시달하고 행정의 최우선 과제로 설정해 강력히 추진한 결과다.

또한, 전 시민을 대상으로 김천시의 체납규모와 추진배경 등을 홍보하고 체납자의 자진납부 분위기를 조성하고 체납자는 끝까지 추적, 징수한다는 강력한 의지 표명과 발빠른 징수 활동을 펼친 결과로 밤낮없이 추진되는 체납세 징수활동에 대다수의 성실납세자들은 많은 격려와 박수를 보내고 있다.

특히 그동안 경기부진에 따른 기업체 부도 및 행불,사망 등으로 인해 해결방안이 없었던 고액,고질 체납세의 특별정리를 위해 지난 1월 25일 징수기동팀을 신설해 서울, 경기, 부산 등 관외지역 현지방문, 징수독려를 통해 고질체납세 109건, 2억7천만을 징수하는 실적도 올렸다.

체납세의 38%를 차지하는 자동차세 징수를 위해 매주 2회이상 추진하고 있는 차량 번호판 영치도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그동안 총 653대의 차량 번호판을 영치했고, 체납세 2억 5백만원을 징수했으며, 3월부터는 야간 불시 영치활동도 강력히 전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체납 차량 14대를 인도해 10대를 3월 28일 공매처분함으로써 체납액에 충당하고 공매예고 기한을 지나 납부하지 않는 11명에 대한 부동산 공매를 한국자산관리공사에 의뢰하는 등 상반기내 체납세 일소를 위해 전 행정력을 경주하고 있다.

그동안 상부기관 감사 등을 염려한 소극적인 자세로 부진했던 징수 불능분에 대해 일제정리를 통해 과감하게 결손처분했다.

그동안 1,315건 5억 3천 9백만원을 결손 처리하고 고액체납자의 출입국 사실조회, 고액체납자 주민등록지 직권말소 의뢰로 고액,고질 체납세 정리에 강력 대처하고 있다.

지난 3월초에는 1/4분기 목표를 조기 달성한 징수우수 읍면동에 대해 박보생 시장이 직접 시상을 함으로써 직원 사기 진작과 함께 강력한 징수의지를 다시 한 번 표명하기도 했다.

맹봉준 세정과장은 “1/4분기 실적평가와 2/4분기 정리계획을 수립하고 향후 각종 표창, 위원회 위촉, 인허가, 보상금, 보조금, 각종 사회단체 보조시에는 구성원의 체납여부를 조회, 체납자는 대상에서 제외함으로써 자진납세 풍토를 조성하고 성실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조세 형평성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