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찰서(서장 김실경)는 실종아동 치안대책의 일환으로 14일 김천중앙초등학교 앞 에스콰이어(대표 이상훈)에서 서장과 과장, 중앙초등학교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아동안전지킴이집」위촉 및 로고부착 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대국민 홍보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아동 안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고,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국에서 동시에 개최되었다.
아동안전지킴이집은 산업화, 현대화에 따른 맞벌이 증가와 핵가족화 등 보호체계 약화로 아동들이 위험에 쉽게 노출, 강력범죄의 피해자로 전락함에 따라 대응책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통학로나 놀이터, 공원 등 아동 운집지역 주변 상가와 문구점, 편의점, 약국 등 99개소를 대상으로 부착하였다.
안전지킴이집으로 선정된 곳은 유괴나 납치, 기타 위험에 처한 어린이들이 도움을 요청할 경우 곧바로 112 또는 관할 지구대(파출소)로 연락하고, 어린이를 안전하게 보호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서 김실경 서장은 “김천에서는 단 한 건의 어린이관련 사건․ 사고도 발생치 않도록 경찰과 학교측은 물론 시민 모두가 합심 협력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