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농업기술센터 농업인 교육관에서 15일 농촌지도자 2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 시대를 열어가는 지역 농업, 농촌의 주역으로서 국제화에 대응하기 위한 농촌지도자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 앞서 농촌지도자 김천시연합회(회장 정용섭)에서는 앞으로의 농촌지도자 연합회 운영 방향과 활성화 방안을 협의하고 다변화하는 국내외 농업의 여건에 따른 능동적인 대처와 지역농업, 농촌의 발전에 앞장서자고 결의를 다짐했다. 이어서 전 농촌진흥청 성종환 국장은 국제화에 대응한 지도자의 역할과 자세에 대한 특강에서 지도자들이 지역농업의 추진주체라는 사명의식을 가지고, 살맛나는 농촌, 밝은 미래가 있는 농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촌지도자가 중심이 돼 지역농업을 활성화시키고 농업인들이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김천농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결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