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에서 광범위하게 전개하고 있는 시민정신문화운동인「First Gimcheon운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공무원 특강이 16일 김천문화예술회관 대 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날 시 산하 공무원 1,000여명이 자리를 가득 메운 가운데「일류김천을 만들기 위한 추진과제」와「내가 웃어야 친절할 수 있다」라는 2가지 주제로 2명의 특별강사가 나서 시민의식 개혁을 통한 일류김천 만들기와 웃음을 통한 공무원들의 의식 변화와 고객만족도를 향상시켜 공공부문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자고 역설했다. 첫 번째 강사로 나선「First Gimcheon 운동」의 시민교육을 맡고 있는 김천대학 송애랑 교수는 김천시민의 의식조사 결과분석과 이를 토대로 한 향후 추진계획을 전달하고, 김천시 공무원들부터「First Gimcheon운동」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도군의 웃음 치료사인 고재호 강사는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인 “웃음”을 통해 직원과 고객을 하나로 묶어 일체감을 갖고 자신이 즐거운 마음을 가짐으로써 고객을 위해 실천하는 마음을 새롭게 다지자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강의를 통해 공무원들에게 일류김천을 만드는 First Gimcheon운동에 대한 개념과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강의내용을 편안하게 마음껏 웃을 수 있는 내용으로 선정해 업무에 지친 직원들에게 잠시나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간도 갖게 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의식 개혁과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창조적, 실천적 실용혁신 업무에 박차를 가해 세계속의 일류김천을 만들겠다”는 야심찬 각오와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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