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에서는 안동 하회마을, 경주 양동마을의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등재 추진과 관련하여 관내 문화재 보유 마을에 대한 문화재 및 주택 화재예방을 위해 지난18일 구성면 상원리 원터마을 소재 방초정(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6호)에서 「안전마을 만들기」를 위한 화재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
이 날 발대식에는 이대화 구성면 의용소방대장을 비롯한 구성면 의용소방대와 마을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소방안전교육 및 소방훈련을 실시하는 한편,원터 마을의 화재 조기경보체제 구축과 자율적 소방안전체제 정착을 위해 소화기 10대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30대를 보급하였다. 이 날 김천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3년간 442건의 화재 중 주택화재가 104건으로 24%의 높은 비중을 차지함에 따라 주택화재 예방을 위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보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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