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보건소에서는 치과치료 혜택을 받기 어려운 장애인의 구강병을 예방하고 조기 발견해 치료함으로써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매월 구강관리 및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천시 문당동 소재 효동 어린이집과 남면의 성요셉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등 2개소 58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매월 3회 수요일 오후에 치과의사와 치과 위생사가 직접 방문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교육과 함께 전동칫솔을 이용해 개개인에게 직접 잇솔질을 해주고 불소도포를 실시하고 있으며, 시설의 교사들에게도 올바른 잇솔질 방법, 치아우식증 및 치주질환 예방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평소에도 구강위생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장애인 부모들에게도 구강위생의 가장 기본적인 잇솔질 요령에 대한 교육을 통해 가정과 연계된 구강건강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소외계층에 대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항상 청결하고 건강한 구강상태를 유지 할 수 있도록 구강보건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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