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탑라이스 전문식당을 운영해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고품질 브랜드 쌀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김천시 탑라이스 단지협회(대표 김정연)는 지난 21일 대항면 직지사 상가 경동산채식당에서 김천 탑라이스 전문식당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은 김정환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을 비롯해 탑라이스 단지협회 대표와 RPC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 탑라이스 전문식당 1호점으로서의 위상과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현판 부착, 탑라이스로 지은 밥을 시식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김천시는 2006년 12월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쌀의 혁명 탑라이스 시범생산단지로 선정되면서 김천시 조마면 신안들 일대에 김정연 외 59농가가 57ha의 단지를 조성해 고품질 브랜드 쌀을 생산하고 있다. 탑라이스 사업은 고품질 쌀 생산기술 정착과 고급 쌀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2007년부터 실시한 사업이다. 탑라이스란 쌀의 최고급 품질기준인 단백질함량 6.5% 이하, 완전미율 95%이상을 목표를 정하고 생산에서 유통까지 단계별 기술을 체계화해 엄선된 쌀로서 소비자가 전국 어디서나 그 품질을 믿고 구입할 수 있는 전국 단위 브랜드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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