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학장 강성애]과 중국 요녕에 위치한 요녕대학교[총장 정위]는 지난 4월 14일 중국 요녕대학교에서 양 대학간의 우호증진과 상호협력을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하였다.
지난 4월 14일부터 4월 16일까지 중국 방문기간 중 성사된 이번 교류협정에는 본 대학 강성애 학장, 이희천 국제교육원장을 비롯한 본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이번 자매결연은 양 대학 교직원 및 학생의 상호방문과 학술분야에 대한 상호교류 및 정보제공을 비롯하여 학점교류 제도 추진, 어학연수 등 양 대학의 교육과 과학연구 분야의 교류 증진과 상호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협정체결 내용을 담고 있다.
중국 요녕성 선야에 위치한 요녕대학교는 1958년 개교하여 올해로 50여년의 역사를 간직한 종합대학교로 60만 ㎡의 교지면적에 경제관리대학, 공상관리대학, 국제경제대학, 성인교육대학, 법학대학, 환경과 생명과학대학, 고등직업기술대학, 정보과학과 기술대학, 철학과 공공관리대학 등의 14개 단과대학과 중문과, 역사과, 수학과, 물리과, 한국어과 등 5개 학과와 41개 전공분야를 개설하고 있다.
현재 1,260여명이 넘는 교직원과 연구원이 활동 중이며 1만 8천여명이 넘는 학부생과 4,000여명의 석박사 과정, 600여명의 유학생이 재학중이며 개교이래 지금까지 총 10만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중국의 명문대학교이다.
특히, 요녕대학교는 한국을 비롯하여 미국, 일본, 러시아, 이탈리아, 영국, 프랑스 등 47개 국가의 7천여명의 유학생을 배출한 국제적인 대학이며 160만권의 장서를 보유한 도서관과 진귀한 수천가지 문물의 역사박물관, 3만여 생물표본이 전시된 자연박물관으로 유명하다.
이로써 김천대학은 현재까지 10개국 19개 대학 및 1개 법인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게 되었으며 이번 교류협정을 계기로 양 대학은 공동분야에 있어서의 협력연구 및 학생교환을 토대로 중· 장기적인 상호발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