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마면 특산물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감자 수확이 한창이다. 감천 주변 금단들, 장암들, 새래들을 중심으로 풍부한 지하수를 이용해 수막 재배한 조마 비닐하우스 감자는 난방비가 필요 없는 친환경농업으로 유명한 감자. 예년보다 10일 정도 빠른 지난 1일 수확이 시작된 조마감자는 이달 말경이면 끝나게 되는데 20kg들이 1박스 4만원(수확초기 5만8천원)으로 가격 역시 지난해보다 높아 이곳 농민들이 기뻐하고 있다. 조마면 관내에는 60농가가 12만㎡의 비닐하우스 감자를 재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확한 감자는 조마농협을 통해 서울 가락동시장에 출하해 2천㎡(1필지)당 700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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