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복지시책 설명회 및 First Gimcheon운동 전개
최도철취재부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
입력 : 2008년 04월 25일
Y>
 | | |
|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지회장 박선하)는 지난 23일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강당에서 회장단, 운영위원 및 분회장 50명이 모인 가운데 “2008년도 장애인복지시책 설명회와 First Gimcheon 운동 실천다짐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2008 장애인복지시책 설명회에 앞서 박선하 지회장은 장애인차별금지법이 지난 4월 11일부터 시행되었으며, 장애인 차별금지법은 고용, 교육, 재화와 용역의 제공 및 이용, 사법·행정절차 및 서비스와 참정권, 모ㆍ부성권ㆍ성 등, 가족ㆍ가정ㆍ복지시설 및 건강권 등 6가지 영역에서 법률적으로 장애인에게 차별을 하지 못하도록 함으로서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사회적 환경이 마련되었다고 설명하였다.
우리 장애인들이 우리의 권리를 우리 손으로 찾고야 말겠다는 정신을 살려 장애인차별금지를 위해 스스로 노력하며, 이제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장애예방과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어, 장애인에 대한 차별 없이 우리 사회 전체가 한 차원 성숙해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강조하고 이어서 2008 장애인복지시책안내 리플렛에 의한 세부 설명이 있었다.
또한, First Gimcheon 운동을 통한 일류김천, 일등시민을 만들기 위해 임원들이 솔선수범하며, 개인, 가족, 지역, 조직, 대중의 5대 문화분야 세부사항에 대한 실천을 결의하고 시민의식개혁 운동에 앞장서기로 하였다.
지회 자체 실천과제인 “자기신체 깨끗이 관리하기”를 철저히 실천하여, 장애인에 대한 깨끗한 선입관을 갖도록 하며,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장애인 인식개선을 펴 나가기로 하였다.
지난24일 역 광장에서 장애인식개선·장애인 편의시설 홍보 캠페인과 아울러 First Gimcheon 운동에 대한 실천 홍보물을 배부하며 캠페인을 전개하고, 박선하 지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어 사회통합을 이루어 행복한 삶을 누리는 김천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