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에서는 오는 5월 6일부터 주민편의 증진과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내버스 노선을 신설해 운행한다. 신설노선은 직지사․봉계․어모․시청에서 각각 출발해 시내버스 터미널을 경유해서 성남교, 황금시장, 중앙시장을 거쳐 지좌동으로 운행하는 노선으로 1일 50회 운행하게 된다. 성남교에서 황금시장 구간은 그동안 버스노선이 개설되지 않은 지역으로 경찰서, 노인종합복지회관, 중앙공원, 석천중학교 등이 있는 중심지임에도 불구하고 대중교통 운행이 없어 시민들의 불편이 많았다. 이에 기존 ‘터미널-중앙시장(삼각로타리)구간’에 안외과 앞, 남산병원 앞, 황금시장 인근에 승강장을 신설해 운행노선을 ‘터미널-남산동-안외과앞-남산병원앞-황금시장-중앙시장-지좌동 노선’으로 시내버스 일부노선의 경로를 신설 운행해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재래시장 경유노선의 신설로 노인종합복지회관과 내년도에 완공예정인 도시형보건지소 이용자의 편의가 증진되고, 시민들이 좀 더 편리하게 재래시장을 이용할 수 있어 재래시장을 활성화시켜 지역경제 살리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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