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우리茶에 관심이 많은 여성 30명을 대상으로 김천옛날솜씨마을(증산면 평촌)에서 산야초를 이용한 건강차 만들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우리 주위에서 채취하기 쉬운 산야초인 질경이, 민들레, 쑥차 등을 직접 만들어 보는 과정으로 지난 4월 23일부터 시작해 6월25일까지 매주 수요일 10회에 걸쳐 실시된다. 산야초 차 전문가인 김시한(공산산야초효소연구소) 강사는 “우리 주위에는 몸에 좋은 산야초가 너무 많지만, 일반인들은 산야초를 그냥 지나쳐버리는 경향이 있다”고 아쉬움을 표현했다. 평소 산야초와 차에 관심이 많았던 교육생들은 “산야에 자생하는 풀 한포기도 우리의 소중한 먹거리며 건강식품임을 세삼 느끼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천시는 앞으로 품질 좋은 산야초 茶의 상품 개발로 소득과도 연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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