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에서는 오는 30일 시청 3층 강당에서 시정모니터 간담회를 개최한다. 시에서는 각종 시책과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여론을 수렴․반영하고, 시민들의 불편․건의사항을 신속히 파악하여 개선해 나가기 위해 지난해 3월부터 시정 모니터제를 도입하였는데 시 홈페이지 시정모니터 게시판을 통해 모니터로부터 시정에 대한 각종 제보․건의를 받게 된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년간의 시정 모니터제 도입 운영 성과를 되돌아보고 모니터들의 자긍심을 고취해 시정에 대한 다양한 여론과 불편․건의사항 등 시민의 소리를 대변토록 함으로써 진정한 시민참여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된다. 이날 행사에는 박보생 시장이 직접 참석해 시정 모니터제 운영 활성화를 위해 올해 교체․충원한 요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모니터들과 시정에 대해 궁금한 사항이나 발전방향․건의사항 등에 대해 묻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서 시 관계자가 시정현황과 모니터 활동요령에 대해 설명하고 각종 자료도 제공해 앞으로 활발한 모니터링을 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김천시 시정모니터는 만18세 이상 각계각층 김천시민 10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무보수 명예직으로 시 홈페이지 모니터광장을 통해 시정에 대한 제보․건의 활동을 하고 있으며, 임기는 2009년 3월까지 2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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