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신음동 ‘탑웨딩’에서 지난29일『김천시 범시민 공공기관 유치위원회』결성식이 열렸다. 이날 결성식에는 박보생 김천시장, 이철우 국회의원 당선인을 비롯한 도의원, 임경규 시의회 의장 등 김천시 주요 기관장과 시민단체 대표들이 200여명이 참석해 공공기관 유치에 대한 김천 시민의 높은 의지를 보여주었다. 범시민 공공기관 유치위원회는 최근 혁신도시 건설의 재검토 논의에 대한 균형발전 당위성 제시와 함께 민간차원에서 기존 이전확정 된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추가로 산하기관, 협력업체를 유치하고 이전기관 가족들의 이주를 지원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결성됐다. 이날 결성식 진행은 김천신문사 대표인 김중기『범시민 공공기관 유치 추진위원회』준비위원장의 위원회 결성취지 설명으로 시작됐다. 이어서 김천시 혁신도시 건설지원단 정제룡 단장의 혁신도시 건설 추진현황 보고, 혁신도시 홍보 영상물 상영, 공공기관 유치 시민 참여분위기 조성과 이전 공공기관 가족들을 위한 민간차원의 지원활동을 주요 골자로 하는 운영규정 제정과 위원회 사업계획을 수립ㆍ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위원장에는 김천신문사 김중기 사장이 선출되고 수락 연설을 통해서 “김천 혁신도시에 계획된 13개 공공기관 뿐 아니라 산하기관, 협력업체 등의 동반 유치가 되도록 민간차원에서 활동할 것이고,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과 가족들이 따뜻한 정이 넘치는 제2의 고향으로 느끼도록 시민단체 활동과 시민의식을 높이는 다양한 사업 발굴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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