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평생학습도시 육성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학습센터를 개소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양질의 학습 프로그램과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시민들의 의식수준을 한 단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시는 30일 박보생 김천시장을 비롯해 이철우 국회의원 당선자, 김천시 평생학습추진위원, 평생학습추진 실무팀, 평생학습관계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신동 소재 종합사회복지관내에 설치된 김천시 평생학습센터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평생학습센터 설치는 “교육이 살아야 지방이 살 수 있다”라는 박보생 시장의 강한 의지에 따라 무한경쟁 시대에 경쟁력을 갖춘 평생학습도시를 육성해 김천을 명실상부한 교육명품도시로 건설하기 위한 기반조성 사업의 일환이다. 현재 김천시는 평생학습도시 조성으로 장래 혁신도시와 연계할 수 있는 지식기반형 명품교육도시 건설을 위해 2007년 7월에「김천시 평생학습조례」를 제정하고 평생학습에 필요한 경비지원과 기반조성의 법적인 근거를 마련했으며, 최근에는 지역평생교육의 확고한 체제구축을 위해 교육계 및 학계인사와 전문가로 구성된 김천시 평생학습추진위원회를 출범시킨 바 있다. 또한 교육명품도시 건설을 위한 시장의 강한 의지를 반영해 조직개편시 총무과에 교육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평생학습의 실행부서인 종합사회복지관에 평생교육 담당부서를 두어 평생학습의 기능을 강화하고 학습도시 조성 체제를 더욱 공고하게 구축했다. 한편, 김천시 평생학습센터는 지금까지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김천시가 노력해 온 일련의 사업들을 더욱 발전시키고 체계적으로 관리, 조정하는 기능을 가지면서 우수한 학습프로그램을 개발해 갈수록 증가되는 시민의 학습욕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해결사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돠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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