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남녀9인제 배구종합선수권대회가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에 걸쳐 김천에서 열린다. 전국에서 86개 팀 1천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대회는 최우수 선수상, 감독상 등 총상금 규모가 1천만 원에 이르는 대회. 김천시체육회와 김천시배구협회가 주관한다.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실내체육관을 비롯한 김천중학교, 한일여자고등학교, 동신초등학교 등 보조경기장에서 열리며 김천에서는 해동무역, 장애인복지회관, 농소백마, 용암클럽 등 4개 남자팀과 1개 여자팀(김천시)이 출전한다. 이영철 김천시배구협회장은 “전국대회를 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김천시와 시체육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김천시민을 위해 더 많은 전국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일조함은 물론 이를 계기로 김천시 배구가 더 크게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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