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4회 어린이날 큰 잔치 성황
온 가족의 웃음소리로 가득
제 14회 어린이날 큰 잔치가 5일 오전 9시 KT&G 잔디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 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보생 김천시장, 이철우 국회의원 당선자, 임경규 시의회의장, 전보규 김천교육장, 권시태 교육위원, 김응규 도의원, 각계단체 기관단체장 및 내빈, 아이들과 함께 자리한 학부모 등 5천여명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인 어린이 장구공연을 시작으로 국술 공연, 째즈댄스, 태권도, 랄라 음악회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정위조 여성단체협의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제14회 김천 어린이날 큰잔치의 막이 올렸다.
이어서 대한민국 어린이헌장 낭독(전보규 김천시 교육장), 표창, 박보생 김천시장의 축사, 어린이날 노래 제창, 프로농구 선수들의 사인 농구공을 전달했고 식후 2부 행사로 마술사 공연, 꿈나무 댄스 공연, 마샬아츠 등이 진행됐다.
행사장 곳곳에는 어린이들이 즐기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천연염색, 전통놀이체험, 팝콘, 솜사탕 등 먹거리 체험, 자석기차, 물분수 만들기와 같은 과학체험 부스 등이 운영돼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높은 참여를 보였다.
또한 한전에서는 참여한 아이들 모두에게 미아방지 이름표를 달아주며 아이스크림을 무료로 나눠 주었고 김천시이민자지원센터에서는 각국의 민속의상과 모자 등을 써보고 무료 즉석 사진을 찍어주었고 한국양돈협회 김천지부에서는 오후 12시 10분부터 선착순으로 돈까스와 닭튀김을 나눠주는 등 이외에도 관내 단체 및 기업들이 참여해 무료로 음료수 등 먹거리와 추억을 제공했다.
박 시장은 “열기구도 타보고, 과학놀이도 해보고, 마술에도 빠져 보고, 부모님과 친구들과 힘차게 뛰어놀면서 꿈을 가꾸어 보라”고 말하고 “꿈은 반드시 이루어지며 꿈을 가지지 않은 사람은 자라서 어른이 되면 남의 힘으로 살게 되고, 꿈을 마음속에서 간직한 사람은 자라서 내 힘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되고, 꿈을 내어 거는 사람은 남을 움직이는 사람이 된다”며 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한 사람 한 사람 모두 크고 소중한 꿈을 가지고 노력해 훌륭한 사람이 되어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다.
(모범 어린이 표창 명단)
도지사 표창: 도광현(부항초), 박종화(증산초)
시장 표창: 박선미(아포초), 박혜수(지동초), 김시영(대신초), 차현애(농소초), 최지인(운곡초), 황준수(개령초), 이현아(개령서부초), 김상갑(위량초), 안영찬(곡송초), 이하민(아천초), 박혜광(능치초), 김재성(봉계초), 임이랑(직지초), 이시원(대룡초) 김나영(감천초), 김세옥(조마초), 문정현(구성초), 이창은(지례초), 정현지(대덕초), 강유정(김천모암초), 김명주(김천초), 손정은(중앙초), 김진화(양천초), 김원진(신일초), 배유미(금릉초), 최진영(동신초), 김학준(다수초), 최지혜(부곡초), 전초희(서부초), 윤찬울(동부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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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일미용학원에서.. 페이스페인팅...그런데 스티커 달랑!! 아쉬운 아이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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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이민자지원센터의 무료 즉석사진 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한 달란한 가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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