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무순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요계(姚啓) 부주임 외 일행4명이 지난5일 김천시를 방문했다.
김천의 농업 및 산업 환경을 시찰하기위해 방문한 이들 대표단은 이틀 동안 김천시에 머물면서 김천시의회(의장 임경규) 및 김천시(시장 박보생)를 차례로 예방하고 김천시 농,공업현황 등에 관한 설명을 듣고 양 도시간 우호협력 및 교류발전에 관한 상호 관심사항을 논의했다.
또한 방문단 일행은 아모레 퍼시픽(주) 유한 킴벌리(주), (주)롯데햄을 방문, 세계적 수준의 생산시설을 갖춘 지역산업체의 현장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뿐만 아니라 새송이 버섯을 재배하는 (주)백산농산, 천년고찰 직지사,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직지문화공원도 둘러봤다.
2008년 4월 김천시의회와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한 무순시는 중국 동북3성의 하나인 요녕성 동부에 위치한 인구 226만명의 도시로 심양시와 45㎞ 거리에 있는 교통요충지이며 석탄, 철강, 알루미늄, 원유가공, 석유화학 등 중국의 중요한 공업도시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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