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 오후 2시30분 김천보호관찰소에서『김천시립국악단 찾아가는 음악회』가 개최된다.
김천시립예술단의 찾아가는 음악회는 상대적으로 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복지시설, 학교 등을 직접 방문해 연주회를 개최함으로써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이바지하고 있다.
‘남도굿거리’로 시작되는 이번 음악회는, 악장 한상옥의 해설로 ‘아침을 두드리는 소리’, ‘사물놀이’ 등 국악 관현악의 아름다운 선율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가야금 병창(병창 김초희), 경기민요(민요 예현정)를 통해 우리 전통의 소리가 전해주는 멋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김천보호관찰소에서 지도를 받고 있는 학생들뿐 아니라 학부모들도 함께 참석해 어버이날 부모님과 함께하는 의미 깊은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시립국악단은 2001년 창단해 안성우 지휘자(영남대학교 음악학부 교수)의 지도 아래 매년 수시․정기 연주회에서 우리 민족 고유음악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있으며, 오는 28일 개최되는 제11회 정기연주회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멋진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의 : 054-420-7824, http://www.gcar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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