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사무소 주민생활지원담당(신유복)이 콩트․단편소설집을 발간하였다. 2008년 6월말로 정년을 맞는데, 정년퇴직을 앞두고 그동안 써온 글들을 정리하고 싶었다고 한다.
책 제목은 「면서기는 눈물을 닦지 않는다」이며, 분량은 280여쪽이다.
그는 평소 문학에 관심이 있어 주로 짧은 형식의 글(콩트)을 써왔고 몇 편의 단편소설도 쓴 바 있다. 이번에 책으로 발간한 것은 과거 경북도청문학회지‘경북’, <새 김천신문>, 월간‘김천’과 기타 문학잡지에 실렸던 것들을 모아 정리한 것이다.
책 내용은 공직생활과 생활주변에서 얻은 소재에 상상력을 가미하여 해학적으로 현실감 있게 묘사하였다.
그는 2001년 공무원문예대전에 입상(눈물의 언덕)한 바 있고, 2005년 월간 ‘문학세계’(불의 노래)로 등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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