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지사 김관용)는 5.14일 13:00 경북도청 강당에서 지역의 기관단체장,식품위생 관련단체장, 대학교수, 제조․가공업체 대표, 소비자 단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자율지도원, 학부모, 식품관련 학과 학생,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식품 안전의 날」기념식을 도와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 공동으로 개최, 경북을 안전한 먹거리 청정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각계의 자율적 실천의지를 다진다.
이날 기념식에는 시․군의 위생관리사업 수행 우수기관과식품안전 관리에 기여한 유공 공무원 및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위생관리사업평가는 시군에서 추진한 식품․공중위생 전반에 대하여 한해의 성과를 평가하여 그 결과를 환류코자 실시 하고 있으며 최우수(영천시), 우수(김천시, 의성군), 모범(안동시, 영주시, 상주시, 예천군)으로 7개 기관이 수상한다.
그 외에도 공무원, 위생관련단체, 우수 제조․가공업체 임직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29명의 유공자가 표창을 받는다.
이번 기념행사에는 최근 식품의 이물질 혼입, GMO 식품, 수입 쇠고기 통상문제, AI 확산 등 그 어느 때 보다 국내외적으로 식품안전에 대한 불신과 욕구가 팽배되고 있어, 식품 위생현황과 대책에 대한 세미나를 병행하여 개최하는 동시에 지역의 우수제품을 홍보 전시하면서, 한편으로는 부정․불량식품 및 식중독 발생사례 등을 게시하여 식품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게 된다.
앞으로도 경상북도에서는 식품에서 기인한 위험과 위해를 제거하거나 최소화 하도록 사전, 사후관리 기능을 강화해 나가면서, 수입식품에 대한 소비자 불신이 점점 커지고 있는 때, 6월부터 확대 시행될원산지 표시제가 정착되도록 지속적인 계도를 해나갈 것이며 아울러 식품관련업체에 대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 및 소비자 알권리 충족과 바른 구매 정보 제공 등 행정서비스의 질도 향상시켜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