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김천의 아파트 건설은 제자리 걸음을 반복할 것으로 보인다. 5월 15일 현재 아파트 사업 승인을 받은 업체는 모두 7개 업체가 있지만 신음동에 건설중인 대신주공아파트만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을 뿐 나머지 업체에서는 아직 착공에 들어가지 않았거나 착공신고도 하지 않은 채 관망만 하고 있다. 착공에 들어간 대신주공아파트는 30년 영구 임대 아파트이며 10층짜리 6동에 422세대가 계획되어 있다. 대신주공이 계획대로 착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주택공사가 이윤추구보다는 국민들의 복지를 우선하기 때문이며 또 다른 이유는 선수촌 아파트로 사용됐던 주공의 영구 임대 아파트가 모두 분양됐을 뿐 아니라 아직도 영구임대 아파트 입주를 희망하는 수요자가 많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고 김천시에서도 주공에서 신음동에 건설중인 영구임대 아파트는 모두 분양될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민간업체는 사정이 다르다. (상세한 기사는 김천신문 5월 15일자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