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놀이 <쾌걸박씨> 공연팀 재래시장 홍보에 나서

오는 5월 17일 저녁 7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마당놀이 <쾌걸박씨>를 공연하는 극단『미추』의 윤문식 등 출연 배우들이 김천시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당일 오전 11시부터 황금시장 일원에서 대대적인 홍보를 실시한다.

대형 할인점의 입점으로 갈수록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는 재래시장을 살리기 위해 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재래시장 활성화에 적극 동참해 주연배우인 윤문식과 단원 40여명이 재래시장 상품권을 직접 구매하고 황금시장을 돌며 지역 특산물 구입과 함께 식사도 하면서 시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재래시장 이용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이날 유명 배우들이 재래시장을 직접 찾아 상인 및 시민들과 함께 재래시장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홍보함으로써 침체된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고 상인들의 사기를 높이는 특별한 날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시에서는 당일이 장날이 아닌 만큼 가능한 많은 시민들이 재래시장을 찾아 재래시장 활성화에 동참해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