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보건지소에 한방 진료실이 없는 읍․면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한방 순회진료가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4월17일 농소면을 시작으로 매월 1회 순차적으로 한방 순회진료를 실시하고 있는데, 지난 5월 15일에는 남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방진료를 실시했다. 이날 진료에서는 일청한의원 송효인, 중앙한의원 김상열, 조마보건지소 한방공중보건의사 김준영, 간호사, 행정요원 등 10명의 한방진료팀이 남면 지역주민 60여명에게 침, 부항, 환제 및 과립제 투약 등을 통한 한방진료 혜택을 제공했다. 한방진료를 받은 주민들은 “한방진료를 받기 위해서 시내로 나가기가 힘들었는데 이렇게 찾아와서 진료를 해주어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며 거듭 감사의 뜻을 표시했다. 김천시는 앞으로도 환자 진료 시 유소견자는 병의원 및 한의원과 연계해 치료를 돕는 등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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