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장으로 취임한 양점도 회장(경북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은 취임행사를 대신하여 경상북도 내 어려운 이웃에게 백미 20kg 들이 쌀 294포대를 22일 전달할 예정이다.
취임식 준비와 진행, 축하화환 등으로 소모되는 비용을 절약하고, 뜻있는 분들의 성금을 모아 294포대(12,630,000원)의 쌀을 준비하여, 경상북도 내 기초푸드뱅크, 지역자활센터, 군청을 통해 추천받아 선정된 대상자 294명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할 계획이다.
양점도 경북사회복지협의회장은 “취임식 행사가 지역사회 사회복지인들의 행사만으로 진행되기 보다는 사회복지를 실천하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주변의 이웃을 생각하고 함께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싶었다.”며 이번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단순히 사회복지서비스의 민간전달체계의 주체로서의 역할을 넘어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훈훈한 정을 보여주었던 이번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장 취임 행사는 차상위 계층, 무의탁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과 함께 하는 아름답고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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