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5월 20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건설업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보생 김천시장을 비롯해 관내 전문건설협회장 및 임원, 건설기계협회장과 함께 혁신도시조성사업, 국도 3․4호선 확장공사, 국도대체우회도로공사, 다수-삼락간 도로개설공사, 부항댐 건설공사, 하수관거 사업장 및 골프장 조성사업장 등 관내 대형공사장 15개업체 현장소장과 감리단장도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박보생 시장이 직접 주재했으며, 건설업체의 시공상 애로사항, 건의사항 청취와 함께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 전반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박보생 시장은 대형공사장 관계자에게 지역경제가 어렵지만 하도급 시 반드시 관내 전문건설업체에 위탁해 줄 것과 인력이 필요할 경우 관내 거주자를 우선적으로 고용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또한, 관내 건설․장비 관계자에게는 타 지역보다 저렴하고 양질의 서비스 제공으로 상생의 발전적인 지역 건설경기를 활성화시킬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