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16일 김천시립 아포어린이집 원생 90명과 이인숙 원장 및 7명의 교사들의 인솔 하에 (주)농심 구미공장을 견학했다.
이는 앞으로 우리국가의 주인이 될 어린이들에게 산업 현장에서 직접 제품생산과정을 보며 체험하는 교육 차원에서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
이 날 회사직원의 친절한 안내로 견학 시 주의사항 및 회사소개와 제품 생산과정 등의 홍보영화를 시작으로 생산현장을 직접 돌아보는 기회를 가졌다.
전 작업공정들이 컴퓨터실에서 통재 운영되는 것을 비롯하여, 깨끗하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자동기계 및 로봇에 의하여 분주히 움직이며 넓은 작업 현장에 사람들은 별로 보이지 않았다.
과정 과정마다 친절한 설명을 하는 직원들의 안내에 조용히 듣고 있던 아이들이 제품이 완성되어 라면이 콤베어를 타고 줄줄이 나오는 것을 보고는 환호성을 연발했다.
이미 라면 종주국 일본을 앞질러 미국, 중국에도 현지 공장을 짓고 국내는 물론 세계인의 입맛을 인정받은 “농심”이 자랑스러웠다. 견학 후 회사에서 준비한 큰 선물세트에 아이들은 한 번 더 환호성을 지르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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