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이웃돕기 성금 마련 사랑의 고구마 심어

김천시 남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회장 이성희(남), 최석분(여)]에서는 지난 5월 20일(화)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마련을 위해 남면 오봉저수지 밑에 소재한 밭 3,000㎡에 사랑의 고구마 심기 행사를 가졌다.

 새마을지도자, 부녀회 소속 40여명의 회원들은 바쁜 농사일과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이날 행사에 전원 참여하여 고구마를 심느라 구슬땀을 흘렸으며, 이성희 회장은 “비록 날씨는 덥고 일은 힘들지만 오늘 행사를 통해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마련 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되어 회원 모두들 즐거운 마음으로 고구마 심기 행사를 하고 있다고”소감을 밝혔다.

 이에 이문규 남면장은 고구마 심는 현장을 방문하여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원들에게 음료수와 간식을 전하고 격려하였으며 새마을 봉사활동 기금 조성을 위하여 항상 애쓰는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한편,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부녀회에서는 불우이웃돕기성금, 봉사활동 기금 조성을 기부나 찬조 등으로 하지 않고 매년 새마을단체에서 연도변 풀베기, 휴경지 경작(벼), 고철 모으기 등을 통해 기금을 조성하고 있어 참다운 새마을 봉사 활동을 전개해 타 단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