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21일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제63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제3회 건치아동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건치아동 선발대회는 구강건강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전달하고 구강보건에 대한 관심 유도와 함께 구강보건 향상에 노력한 아동들을 평가해 줌으로써 스스로 치아를 관리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2006년부터 실시해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건강하고 튼튼한 치아를 간직한 초등학교 6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각 초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았다. 심사는 이호일 보건소장(심사위원장), 정 오철 부부치과의원장, 이은숙 김천대학 치과위생학과장, 김준석 공중보건치과의사회장, 이진기 보건소 치과의사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엄중한 심사가 이뤄지도록 했다. 심사기준은 표정 10점, 치아우식정도 30점, 치주상태 20점, 치열상태 30점, 치아 홈 메우기 여부 10점을 합해 총 100점으로 이뤄졌다. 이날 수상자는 으뜸이상 : 1명 이효정 (서부초등)튼튼이상 : 2명 서민혁 (서부초등), 박진우(지동초등)바른이상 : 4명 이성찬(금릉초등) 전영서(금릉초등) 이병민(농소초등) 이원준(대룡초등) 7명이다.
이날 대회에서는 으뜸이상 1명, 튼튼이상 2명, 바른이상 4명 등 총 7명을 건치아동으로 선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건치아동 선발 대회를 통해 아동들이 건강하고 튼튼한 치아를 오랫동안 유지하고 관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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