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협의회 김천지부 성명은회장 한걸음 어린이집 장애아동 무료 점심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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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딸기 소스가 뿌려진 신선한 셀러드가 등장. |
대한적십자협의회 김천지부 성명은 회장이 22일 오후 11시 자신이 운영하는 레스토랑(파스테리오)에서 한걸음 어린이집 장애아동들에게 무료 점심을 제공했다. 이날 한걸음 어린이집 아동 13명과 교사 등 25명은 성회장과 레스토랑 식구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돈까스를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걸음 어린이집 김선미 부원장은 “평소 저희 원에서는 아이들의 사회적응을 돕기위해 한 달에 두 번씩 식당이나 놀이공원 등으로 자비를 들여 체험을 하게하고 있다”고 말하고 “성회장님이 레스토랑 견학은 물론 음식까지 무료로 제공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성명은 회장은 “장애아동들을 보살피시는 선생님들의 모습을 보면 정말로 사랑하는 마음이 없이는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며 “그런 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 일”이라며 쑥스러워 했다. 이번 레스토랑 견학은 장애아동들에게 견학 전 장소에 맞는 행동을 교육하고 실제 장소에서 실습을 통해 아이들이 비장애인들과 새로운 공간에서 적응하는 힘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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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생일인 선생님을 위해 축하의 노래와 박수를 선물하는 아이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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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먹지 못하는 아이에게 일일이 음식을 먹이는 선생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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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셀러드까지 깨끗이 먹고싶어하는 아이를 위해 직접 먹여주는 성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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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일 앞에서 사진기를 보며 장난치는 아이. 비장애 아동이다. 한걸음 어린이집은 다른 곳과 다르게
비장애아동과 장애아동이 함께 즐겁게 편견없이 생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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