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공회의소(회장. 윤용희)는 김천경영자발전협의회와 공동으로 지난 지난 21일 315전경대에서 1사 1경 결연 지원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천상의 이호영 사무국장을 비롯해 (주)코오롱 이진원 경영지원팀장과 315전경대 김종화 부대장 등 코오롱 임직원 및 상의직원과 전경대 대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들이 315 전경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김천경영자발전협의회 차원에서 준비한 60여만원 상당의 아이스박스를 증정했다.
이진원 팀장은 「잦은 출동과 이동으로 불편한 점이 많은 전경대원들에게 지원품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고, 「앞으로 전경대와의 1사 1경으로 유대관계를 강화하여 보다 평화적이고 발전적인 관계로 나아갈 수 있었으면 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에 김종화 부대장은 「최근 날이 더워지면서 지원해준 아이스박스는 현장의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315전경대원들에게 요긴하게 쓰일 것」이라며 화답하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이호영 사무국장은 「1사 1경 결연은 지역 기업체와 전ㆍ의경 부대간의 1사 1경 결연을 통해 기업노조와의 친목 등으로 평화적 시위문화 정착 분위기 조성과 어려운 여건에 있는 전ㆍ의경의 근무환경을 해소하여 사기를 진작하고, 치안 활동 역량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도경차원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김천경영자발전협의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주)코오롱은 1사 1촌 결연 등을 통한 지역봉사활동과 지원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전국체전 등 지역의 주요 행사가 있었을 때에도 아낌없는 인적ㆍ물적지원을 해온 것처럼 금번 1사 1경 결연은 지역화합을 위한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천상공회의소는 1사 1경 결연을 지원하기 위해 연간 한번정도는 전경대원들에게 돼지고기 등 부식을 제공키로 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