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재난대응 역량 강화 및 중앙과 지방, 유관기관단체, 민간단체 등 재난관리 체계를 총체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200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5월 26일 실시하였다. 주요 훈련분야는 태풍, 호우, 지진, 해일 등 자연재난 및 산불, 대형폭발, 교통사고, 시설물 붕괴, 원전방사능오염 등 인적재난과 유도선, 어린이 안전분야와 국가기반체계재난 등 총 30개 분야이다. 훈련참여기관은 행정안전부, 소방방재청 등 중앙 18개부처 5개 청과 경북도 및 23개 시,군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실시하였다. 훈련방법은 도상 및 실제훈련을 병행하며 도상훈련은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을 활용해 중앙 및 도 자체 메시지를 처리하게 되며 경북도내 22개 시군에서 재난발생 상황별(풍수해대비, 공장화재, 문화재화재)로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김천시에서는 5월 26일 오후 2시 과거 ‘루사’, ‘매미’ 등 풍수해에 따른 현장훈련을 아포읍 대성1리 앞 희성천지 내에서 시민과 유관기관단체, 민방위대원, 민간단체 회원 등 200여명의 인원이 동원돼 주어진 역할에 따라 현장훈련을 실시함으로써 다시 한 번 풍수해에 따른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또한 제365차 민방위훈련과 연계해『지진 및 지진해일 대피훈련』으로 5월 27일 오후 2시 시내전역을 대상으로 주민대피 및 차량통제를 실시해 ‘재난위험경보’” 발령에 따른 실제 주민대피 훈련으로 재난시 행동요령을 숙지토록 했다. 훈련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주요 관계자 회의 개최로 재난대응종합훈련에 대한 주요사항을 점검하고, 5월 26일 훈련을 박용환 김천시청 건설교통국장 직접 참관해 안전한국현장 훈련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훈련전반에 대한 강평이 있엇다. 시 관계자는 국가재난대응 종합훈련 실시로 각종 재난의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선진형 재난관리시스템 구축과 안전관리계획상 문제 점을 보완 발전시켜 재난사전 대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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