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주영기 특별기획 초대전이 17일부터 30일까지 14일간에 걸쳐 창원시 소재 대산미술관에서 열린다. 한국미술협회 김천지부장을 맡고 있는 주영기의 이번 초대전은 대산미술관이 마련한 것으로 ‘떠있는 삶의 배’, ‘내린 눈 위에 마음이 녹으면’, ‘수련의 반사 이야기’, ‘풀잎나무와 담의 이력서’ 등 8~15호 크기의 작품 20여점이 선보여졌다. 감문면에서 출생해 세종대 회화과를 졸업하고 현재 용운중고와 상주고 미술교사로 근무하고 있는 주영기는 그동안 교원실기대회 금상, 경북미술대전 입상 등 수상경력이 있으며 4회의 개인전 외 한국미술협회전, 대구수채화협회전, 88서울신진작가전, 한일교류전 등 수십회에 걸친 단체전을 열어 좋은 평가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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