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도내 총 5,564천 필지의 토지 중 국세 및 지방세 부과대상토지, 개발 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 부과대상 토지 등 개별 공시지가 조사대상 토지 4,050천 필지에 대한 2008.1.1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5월31일 시․군별로 결정․공시 한다고 밝혔다.
지가변동 상황을 보면 전년대비 59%인 2,394천필은 상승, 6%인 218천필은 하락, 35%인 1,415천필은 지가변동이 없으며, 신규조사 토지는 23천필로 조사되었다.
전체 개별지가총액은 103조464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5조811억원이 늘어났으며, 포항시가 19조5,121억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도내 최고 지가 총액을, 울릉군이 2,584억원으로 최저지가총액 지역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지가상승률은 도 평균 5.55%(전국10.05%)로 최고상승지역은경산시(13.29%),최저상승지역은의성군 (1.25%)으로 나타났다.
주요 상승지역은 개별공시지가의 산정기준인 표준지 공시지가가 평균 4.83% 상승하면서 전체적으로 동반상승 효과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대구광역시 인근지역인 경산, 영천시 및 포항, 경주, 안동, 구미시 등이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 포항 흥해 영일만신항건설사업 배후지역, 경주 양북 방폐장 및 원전건설 주변지역, 현곡 금장~안동간 도로개통 주변지역 안동 성곡 문화관광단지조성사업, 풍산 경북바이오산업단지 조성부지 일대 구미 산동 경제자유구역지정 부지 및 공단조성지역 주변 일대 영천 화산, 청통 경제자유구역지정 부지, 경산 중산개발사업 지구 일대가 주요 상승지역이다.
도내 최고(최저)지가는 조사대상 토지중 최고지가는 특수토지로 분류된 청도 화양읍 삼신리 676-4 온천공 부지(광천지)가 ㎡당 2,730만원으로,일반토지인 ‘대지’로는 가격변동 없이 지난해와 같이 포항시 북구 죽도동 597-12 개풍약국 부지가 ㎡당 1,100만원으로 나타났으며,최저지가는 “공공용지”(도로)인 안동 임하 노산리 산56-7번지가 ㎡당 42원으로, 일반토지인 ’임야로서는 영덕 지품 복곡리 산87번지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당 74원으로 전국에 서도 최저지가로 나타났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토지소재지 시․군청을 방문하여 직접열람 하거나도및시․군홈페이지경상북도토지정보시스템(http://klis.gb.go.kr)등 다양한 경로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으며,토지소유자에게는 “개별공시지가 결정통지문”을 개별적으로 통지된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소유자는 6월1일부터 6월30일까지(30일간) 토지소재지 시군구(읍면동)에 이의신청서를 제출 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서를 접수받은 관할 시장․군수는 7월30일전까지지가의 적정여부를 재조사하여 이의신청인에게 개별 통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