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대화가 필요해요!” 다문화가정 부부교육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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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부가 다정하게 수업을 들으며 상의를 하고 있다. |
김천시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센터장 : 진오)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난달 3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결혼이주여성과 그 배우자 10쌍 총 20명을 대상으로 부부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1부에서는 남편과 결혼이주여성을 분리해 남편들을 위한 “우리 남편이 최고예요!”를 주제로 (강사:임경미) 남성들이 잘 알지 못하는 여성들의 신체리듬과 그에 따른 심경의 변화에 대해서 이해하고 배려할 수 있도록 하기위한 성교육을 실시해다 또 같은 시간에 다른 강의실에서 결혼이주여성을 위해 “위풍당당 한국아줌마 되기”를 주제로 의사소통 향상프로그램 (강사:이명희)을 통해 남편을 칭찬하고 더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돕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2부에선 부부가 동반으로 배우자대화법 “사랑의 대화가 필요해요!”(강사:신재경)를 진행해 부부가 서로를 이해하고 친밀하게 지낼 수 있는 올바른 대화법에 대해 강의를 했다. 이번 부부교육은 결혼이주여성과 그 배우자간에 서로의 입장을 이해시키고, 효과적인 의사소통 및 갈등해결 방법을 터득함으로써 친밀한 부부관계를 형성하고 다양한 문제를 예방. 극복할 수 있도록 하기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또한 김천시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는 오는 28일에 결혼이민여성과 시어머니가 함께하는 고부간의 갈등해소 프로그램인 「우리 어머니 멋져요!」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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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수정 팀장의 도움을 받아 수업을 받고 있는 단란한 가족. 아이도 함께 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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