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 6인조 그룹사운드 ‘꿈앤들’은 7080세대의 음악을 추구하는 순수 아마추어 그룹이다. 1960년생 김천토박이 금릉초등학교 28회 친구들이 모여 2006년 5월 U&I 음악스쿨에서 김기성 원장의 지도아래 취미활동 삼아 시작된 것이 2006년 9월 16일 제 2회 김천 예술 장터 우리가요 한마당 공연을 처음으로 전국체육대회 김천 시민노래자랑 공연, 도립 노인 전문요양원 위문공연 등 음악으로 기쁨을 전하는 음악봉사 동호회가 됐다. 한 가족 같은 분위기의 ‘꿈앤들’의 멤버는 드럼에 임영규 꿈앤들단장, 기타엔 정순만, 백남일, 베이스는 강만열, 키보드엔 임영선, 보컬에 박민섭씨가 함께 힘을 합쳐 성실한 음악으로 감동을 전해준다. 연습은 물론 실재 공연에서도 서로 눈빛만으로도 호흡이 척척 맞는 이들이지만 이들도 처음 6개월간은 무척 힘들었다고 했다. 그도 그럴 것이 6명의 멤버 모두 음악은 물론 악기라고는 전혀 다룰 줄도 몰랐다. 물론 금전적인 어려움도 있다. 더 많은 곳을 찾아 즐거움을 드리고 싶지만 멤버들의 개인 사비를 걷는 것에도 한계가 있어 더 많은 봉사를 하지 못해 늘 안타깝다. “힘들긴 했지만 그룹을 만들어 함께 좋아하는 음악을 하는 것이 정말 삶을 풍요롭게 만들더라구요. 물론 학원비도 들고 보수도 없는 봉사차원의 공연을 선보여 들이기 위해서 모든 멤버들이 개인적으로 경비를 충당하며 어려운 점도 있지만 얻는 것이 더 많습니다. 처음에는 이런 활동을 하는 것을 의아하게 생각하던 가족들도 이제는 달라진 저희들에 모습에 더 적극적으로 밀어주고 있어요.”라며 임단장은 많은 사람들에게 따라다니면서 적극 추천해 주고 싶은 건전한 취미생활이라며 입에 침이 마르도록 자랑했다. 최근 꿈앤들은 새로운 멤버를 영입했다. 음악을 선물하며 실력에 많은 부족함을 느낀다는 멤버들이 조금이나마 더 좋은 음악을 시민들에게 들려주고 싶어 섹스폰을 추가하기로 한 것. 물론 새 맴버 역시 친구 사이에 현재 도레미부터 배우고 있다고 했다. “이렇게 평생 생이 다할 때 까지 저희 음악을 들어 주시는 분들에게 완벽하지는 않아도 성실한 음악을 들려 드리고 우리 음악에 잠시라도 실음을 잊을 수 있으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