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김천보호관찰지소(소장 황인권)에서는 지역사회 범죄예방을 위하여 보호관찰청소년 및 보호자, 성인보호관찰대상자를 대상으로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을 실시하고 10일 김천경찰서 교통안전계 김준환 경사를 초청하여『청소년을 위한 교통안전 교육특강』을 실시하였다. 청소년의 교통관련 범죄나 교통사고는 날로 늘어나고 있는 실정에 있으며, 특히 오토바이 절도와 무면허운전이 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음에도 교통안전 교육은 미비한 실정에 있고, 교통관련 범죄에 대한 학교교육은 찾아보기 힘든 상황에서 이번 “청소년위한 교통안전 교육”은 청소년들이나 학부모 및 성인들에게도 유익한 교육이 될 것이라 예상된다. 이번 교육은 “교통사고 대처요령, 교통관련 범죄의 이해를 통한 예방, 미래의 운전자에 대한 소양교육”을 주제로, 보호관찰 청소년과 학부모 등 78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이 실시되었다.
이날 황인권 김천보호관찰소 소장은 ”우리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한순간의 교통사고로 꿈도 펼치지 못한 채 희생되는 경우가 많다”며 안타까움을 표현하면서 교통안전 시설의 확충이나, 교통관련 법률의 개선, 단속강화 등 여러 가지 방안이 요구되지만 무엇보다도 체계적인 교육을 통하여 그 위험성과 문제점이 무엇인지 아는 것이 절실하므로 계속하여 다양한 교육을 추진 할 예정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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