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의 세계를 아름답게 표출한 선서화는 마음을 정화하고 세상을 향기롭게 하는 최고의 예술로 복지기금 조성을 위한 “대한민국 고승대덕선서화전”이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직지사 정강, 성웅스님을 비롯해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날 전시회가 열렸다.
선서화전 전시회는 12일부터 오는18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전시되며 천년고찰 직지사 노인 요양원 복지기금 조성을 목적으로 高僧大德, 重鎭作家, 禪書畵展의 場이다.
이날 전시회에는 총무국장 장명스님의 진행으로 경북도 김재홍 문화체육국장, 김충섭 부시장,임경규의장, 심원테의원,김태섭의원, 배낙호의원, 서정희의원, 김용대변호사 및 각사찰 관계자, 신도들이 참석하였다.
이번 출품작에는 경봉스님, 서옹스님, 석주스님, 일붕스님,원담스님, 중광스님, 수안스님, 화엄스님 환경스님, 범주스님, 일당스님, 석정스님, 후광 김대중, 정재 최우석, 제강 안태원, 제당 배렴,의제 허백련, 소정 변관식, 석전 황욱,소암 현중화, 정향 조병호, 초정 권창륜, 하촌 유인식, 내고 박생광,소공거사, 성파 하동주, 금강산인, 이왈종, 죽림선자,강암 송성용, 천석 박근술, 완산 김지옥, 우향 임경수,호당 심방우, 창현 박종회, 화강외사 일주 이경모, 소초 조동화 취당 홍순관, 화정 김무호, 취곡 나부영, 향묵 최종진, 원광 김사달, 청남 오제봉, 우당 조중태 45명의 작가 참석하였다,
고승대덕 선서화전에서는 한국불고의 거승 경봉스님의 작품을 비롯해 4천여만원을 호가하는 일당스님의 작품 등, 걸레스님으로 유명한 중광스님의 작품에 이르기까지 약 300여점의 선서화가 전시되고 있다.
자慈. 비悲. 희喜. 사捨 사무량심의 베푸는 마음 다른 사람의 기쁨과고통을 나의 것으로 느끼고 나눌 줄 아는 심성, 그리고 마음의 평정을 유지하는 열린 복지를 통해 밝은 세상 아름다운 사회를 열어가는 행복의 터전을 이룩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