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공공기관이전지원팀(팀장 남재억)에서는 6월17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경북도와 김천시 및 혁신도시 시행사인 한국토지공사 경북혁신도시건설단, 경상북도개발공사 경북드림밸리 가족 일동 36명은 양파수확이 한창인 김천시 부항면 월곡리 양파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양파수확을 도와주고 마을 경로당을 방문하여 기념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농촌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경북드림밸리 가족일동은 김천시 부항면 월곡리 일손이 부족한 양파농가(신춘식)를 찾아 양파캐기, 운반, 포장 등 모처럼 다함께 구슬땀을 흘리면서 대화의 장을 펼쳤으며, 농촌봉사활동에는 부항면사무소직원, 마을부녀회원 등 30명이 동참하여 지역민과 경북드림밸리 가족간의 화합의 한마당을 이루었다.
또한, 이들은 도청직원 양파 팔아주기운동에도 앞장서 나가기로 하고 일손돕기로 수확한 양파 50포대를 즉석에서 구매 하는 한편, 마을 경로당을 방문하여 정성스레 준비한 기념품을 전달하였으며, 도민의 관심사인 도청이전지 결정에 따른 홍보를 비롯한 경북드림밸리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성공적인 건설을 위한 주민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 데 이어, 농촌의 당면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훈훈한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경북도 경북드림밸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남재억 공공기관이전지원팀장은 이번 농촌봉사활동은 최근 혁신도시 재검토 논란으로 어려움에 처한 경북드림밸리 사업의 성공기원 및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가를 지원하고자 기획하게 되었으며 아울러, 경북드림밸리 건설에 참여하고 있는 관계관들이 이번 농촌봉사활동을 통해 지역민과 한마음이 되어 경북드림밸리 건설이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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