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경제비타민팀(주민생활지원국) 종합우승 김천시 직원·가족 한마음 체육대회가 14일 오전 10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김천시 본청과 사업소, 읍면동에 근무하는 공무원과 가족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체육대회는 선수단 입장으로 시작돼 김충섭 부시장의 개회선언, 박보생 시장의 대회사, 이철우 국회의원 임경규 시의회 의장의 축사, 선수대표 선서 순으로 의식행사가 진행됐다. 이어진 체육대회는 내빈·임원 친선경기(오리발 신고 엿먹고 달리기)로 분위기를 고조시킨 후 8개 팀으로 나눠 ‘대형바통 이어달리기’, ‘열차경기’, ‘큰공굴리기’, ‘럭비공몰기’, ‘단체줄넘기’, ‘자녀와 함께 파도타기’ 등의 경기로 진행됐다. 김천시가 주최하고 김천시생활체육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하면 된다! 우리는 할 수 있다!’를 슬로건을 내걸고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으로 오후 5시30분까지 진행됐는데 종합우승은 복지경제비타민팀(주민생활지원국)이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농촌복지팀(농업기술센터)이, 3위는 한울팀(읍면)이 차지했다. 입장상은 최우수 흥부팀(동), 우수 꿈을이루는팀(건설교통국), 장려 천사가족팀(보건소)이 차지했으며 응원상 매사진선팀(담당관실), 화합상 희망김천팀(자치행정국)이 차지해 전체 팀에 상이 돌아갔다. 24개 팀이 차례로 출연해 끼를 발산한 장기자랑은 최우수상 농촌복지팀 미남미녀들(꼭지점 댄스), 우수상 복지경제비타민팀 사랑스런혁신녀들(밸리댄스)과 천사가족팀 들꽃향기(건강체조)에 돌아갔으며 장려상은 한울팀 가화만사성(노래와 댄스), 희망김천팀 살인미소(디스코메들리와 코믹댄스), 흥부팀 별난형제(노래와 품바춤)에 돌아갔으며 이밖에 출연한 전체 팀에게 인기상과 참가상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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