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회는 오는7월 제119회 임시회기 동안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해 집행부(김천시청)의 7월 정기인사를 앞두고 집행부 일부부서장자리가 공석인 가운데 행정사무감사에 따른 행정력 낭비를 우려하고 있다.
시의회는 오는26일 운영위원회(위원장 오연택의원)에서 2008년도 1차 정례회기 건이 결정됨에 따라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시 인사로 인해 새롭게 맡게 되는 부서장들의 업무분석 한계로 사무 감사의 효율성이 턱없이 떨어져 재 감사를 받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었다.
내달 8일부터 행정사무감사가 시작되고 2008년도 후반기 정기인사는 7월 10일이 지나 단행발표 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
또한 김천시의회도 7월4일 후반기 의장단 선출을 하게 되는 한편, 지난23일 국제 자매도시 인 일본나나오시 초청방문관계로 출국해 정기인사에 뒤따르는 행정적 절차가 다소 지연되고 있다는 점이다.
공식초청에 김천시장을 비롯한 김천시의회 의장, 김태섭의원 및 민간사회 단체장을 포함해 15명이 출국하였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김천시의회 의장단 선출문제와 집행부 후반기 정기인사가 맞물리고 있는 가운데 행정사무감사에 따른 많은 문제점이 도출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시의회 관계자는 8일부터 행정사무감사가 시작되는 시점에서 집행부의 일부부서장자리가 공석인 상태에서 행정사무감사를 받게 되는지 그렇지 않다면 정기인사 후 새로운 부서장들의 새로운 업무를 맡게 되어 업무분석기간이 짧아 상임위원회별 행정사무감사 시 효율성을 잃게 된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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