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30지구 김천로타리클럽 회장단 이․취임식이 24일 오후 7시 김천탑웨딩 신관 3층 홀에서 열렸다. 만오 장재욱 44대 회장이 이임하고 죽헌 강희삼 45대 회장이 취임하는 이날 이․취임식 행사에는 김실경 김천경찰서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전국 각 봉사단체 회장단, 김천로타리클럽 회원 부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재욱 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돼 강성모 차기회장의 로타리강령 낭독, 곽효섭 부회장 선창의 네 가지 표준 낭독, 다같이 ‘로타리송’ 제창, 회장의 내빈소개, 클럽연혁 보고, 시상 및 봉사금(양천초등 저소득가정 자녀 급식비 60만원)․장학금(관명장학금 90만원, 한로장학금 100만원, 클럽장학금 140만원) 전달, 이임사, 신임회장에게 클럽기 및 의사봉 이양, 신임회장, 총무, 재무에게 메달․뺏지 수여 순으로 이임식이 끝나고 신․구회장 부부에게 꽃다발을 증정하는 순서도 마련됐다. 사회는 신관철 총무가 맡아 진행했다. 이어진 취임식은 신임총무 이동익이 맡아 진행했다. 강희삼 회장 취임사, 김원표 3630지구 총재 치사, 한태문 3670지구 새전주RC 치사, 강희삼회장의 제44대 회장․총무․재무에게 재직 공로패와 시상, 신임 임원진 소개, 신창원 사찰위원장의 사찰보고, 이동익 총무의 공지사항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강희삼 회장의 폐회선언 및 타종으로 모두 끝났다. 현재 조마농협 조합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강희삼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로타리클럽은 인도적 봉사에 힘쓰고 모든 직업에 도덕적인 수준을 지키며 친선과 평화의 확립을 돕는 사업인과 전문직업인이 세계적으로 뭉친 조직체”라고 밝히고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김천로타리클럽 회장에 취임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여기며 클럽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꿈을 현실로’ 이뤄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는 각오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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