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26일 오전 11시 시청 3층 강당에서 김충섭 부시장을 비롯한 각부서 국장 및 공무원 300여명이 참석해 김영득 주민생활지원과장 등 6명의 공직자들의 정년퇴임을 축하했다. 박세진 총무과장의 진행으로 국민의례, 김영득. 김계영. 박중화. 정장기. 임봉학. 박재경 퇴직자에게 정부포상.꽃다발.기념품.감사패 전달, 부시장 격려사, 퇴임자 대표인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충섭 부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김천의 발전은 오늘 퇴임하시는 선배분들의 피와 땀으로 이루어 진 것”이라고 치하하고 “농사도 1모작보다는 2모작 때 더욱 많은 수확을 하는 것처럼 이것이 끝이 아니라 제 2의 인생을 시작하는 것으로 밝고 빛나는 제 2의 인생을 만들어 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퇴임자 대표 김영득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인사말로 “이렇게 동료들과 헤어지는 것이 가슴은 아프다”고 말하고 “오늘 공직자의 짐을 벗어버리고 김천시민의 한사람으로 돌아가 시민들과 김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살아갈 것”을 약속했다. 또한 이날 퇴임식에서 시와 의회에서는 퇴임자 부인에게도 감사패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