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면 하강리, 양각리 4개 마을(대표 정성현)과 국내 굴지의 부속 수출업체인 부산 소재 (주)이강공사(대표이사 김종수)간 농촌사랑 1사1촌(1社1村) 자매결연식이 14일 오후12시 밀양 베네골 영남알프스산장에서 열렸다. 구성농협이 주관한 이날 자매결연식에는 이철응 구성농협 조합장, 하강·양각리 이장, 여정환 부산 영도구의원, 이춘식 김천시자율방범대장 등 관계자를 비롯한 마을주민 50여명과 (주)이강공사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해 출향인사 기업체와 고향마을간 도·농상생의 우의를 다졌다. 이철응 조합장은 이 자리에서 “지금까지도 마을 대소사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협력해온 이강공사가 하강·양각리와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식을 가짐을 환영한다”며 “이를 계기로 회사가 발전을 거듭하기를 기원한다”는 요지의 결연식사를 했다. 하강리 출신 (주)이강공사 김종수 대표이사는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의 한 표현인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고향이 더욱 살기 좋은 마을로 발돋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히고 “이강공사 임직원들은 앞으로 하강리와 양각리의 자두수확을 비롯한 일손 돕기, 우리농산물 애용, 농산물직거래 등을 활발히 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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