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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를 이긴다]흙을 벗 삼아 청춘을 불사르는 옥산포도농원 허태호-김옥연 부부

‘친환경 인증’ 거봉·청포도 ‘인터넷 판매’
권숙월편집국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8년 06월 30일

‘친환경 인증’ 거봉·청포도 ‘인터넷 판매’


 



 












 남면 옥산리에 위치한 옥산포도농원. 이곳에서 생산된 포도는 거봉포도, 청포도 등 전품목 친환경 인증을 받은 안전한 포도다.


 


“저희 농원은 가족 특히 부모님이 잡수시는 포도를 생산한다는 철학을 가지고 재배하고 있습니다. 맛과 향이 뛰어난 안전한 포도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지금은 서울에서도 알아줍니다.”


 


 9천917㎡(3천평)의 비닐하우스에서 차별화된 좋은 포도 생산을 위해 연구하고 노력하는 허태호(43세)씨의 말이다.


부인 김옥연(41세)씨와 함께 포도농사를 짓는 허태호씨는 직거래로 절감한 유통비용을 농가소득으로 연결해 FTA 파고를 넘는다는 계획으로 지난해 농장홈페지(www.oksangrape.com)를 개발, 운영하고 있는 농업인이다.


 


“저희 옥산포도농원의 포도가 친환경 인증을 받은 것은 토양개량에 역점을 두고 연중 2회 정도 토양검정을 해서 미생물 중심으로 토양관리를 하는 것과도 무관하지 않습니다. 또한 포도개체별 비배관리 프로그램에 의해 한방균사체를 관주하고 목초액. 천혜녹즙, 한방영양제를 이용한 포장관리를 하는 것도 큰 역할을 했습니다.”


 


 병충해 방제 역시 농약 대신 대체보조제를 개발, 사용함으로써 무농약 재배를 실천하고 있다. 현미식초와 계란껍질에서 칼슘을 추출한 것으로 포도의 식미를 높이는 한편 탄력과 당도를 향상시켜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고품질 포도를 생산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고유가시대 난방비를 절감하기위해 연평균 15℃전후로서 친환경 자연에너지인 지하수 지열을 이용, 냉온 및 고온으로 거봉포도의 착색불량을 해결한 외에도 지하수난방을 이용함으로 일반농가에 비해 약 50%의 난방비 절감효과를 보고 있다.


 


 옥산포도농원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포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음은 물론 고품질 거봉포도, 청포도를 전국 어디서나 편리하고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고 농원(011-523-3071)에서 제공하는 이벤트행사에도 참여해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가 있다.


 

권숙월편집국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8년 0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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