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일 김천.구미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이길노)와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태자)는 2008 자원봉사자 연수교육을 관내 150명의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여성회관 3층 강당에서 실시한다. 이번 연수교육은 자원봉사활동이 범시민 운동으로 점차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자원봉사활동의 지속성 및 전문성의 제고로 자원봉사자의 기본 소양과 자질을 향상시켜 성공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하도록 돕고, 생활 속에 다양한 분야의 정보획득과 활용을 통한 역량강화로 지역사회에 건강한 인적자원으로 육성하고자 함에 있다.
교육은 대구지방검찰청 김천지청 피해자지원센터 담당검사이신 최준호 검사의 범죄피해자보호 및 지원제도에 관한 특강을 시작으로 이어서 대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박태영 교수님의 “변화되는 사회, 변화하는 자원봉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연수 교육 시 김천・구미피해자지원센터와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상호 협력기관으로 피해자와 그 가족을 지역 내 자원봉사자와 연계를 통하여 피해자를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복귀하도록 지원함에 서로 긴밀하게 협조할 것을 약속하는 업무 협약식을 가질 예정이다.
김천.구미 피해자지원센터는 치료, 상담, 경제적 지원활동을 통하여 범죄로부터 피해를 당한 피해자의 피해회복을 지원하기 위하여 우리나라 최초로 2003년 9월에 설립된 법무부 사단법인 단체로 주요사업으로는 전화.면접 상담, 피해자와 그 가족에 대한 직접지원활동, 피해자동행지원, 피해자지원전문가양성, 피해자의 인권보호 등 피해자 관련 제반 지원 업무 등 과 검찰청 고소사건 형사 조정 업무를 하고 있다.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역특성과 주민욕구에 부합하는 다양한 자원봉사관련 프로그램개발 및 서비스제공을 통해 자원봉사를 보급, 확산시키고 자원봉사를 김천지역의 시민사회 문화로 정착시켜 봉사 체험의 기쁨과 보람을 통해 이웃을 돕는 행복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자원봉사자 모집, 홍보, 교육, 배치, 활동지원, 평가 및 사후관리의 자원봉사활동 전반에 걸쳐 지원하는 자원봉사전문기관이다.
2008 자원봉사자 연수교육과 업무협약식을 통해 지역 내 자원봉사자의 역량강화와 범죄로부터 노출되어 있는 피해자와 그 가족을 보듬어 그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함께 발맞추어 나가 김천시를 건강하며 밝은 사회로 이끄는데 주도적인 역할이 할 것이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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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정근재회장, 최준호검사,정인창 지청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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