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 ‘하하호호행복찾기’가족통합교육
김천시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센터장 : 진오)에서는 지난달 28일 오후 2시 30분부터 저녁 9시까지 결혼이주여성과 그 가족 55명을 대상으로 「하하호호행복찾기」라는 슬로건아래 가족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가족통합교육은 같은 시간에 성인과 자녀 두 그룹으로 나눠서 교육을 실시 했으며 결혼이주여성과 남편, 시어머니 시누이가 함께하는 웃음치료 「하하호호 행복한 우리가족」이란 주제로 (강사 : 정성현)교육해 가족 간의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애정과 사랑을 확인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자녀들을 대상으로 한 「우리엄마 나라 이해하기」를 주제로 이명희 강사는 엄마나라 국기그리기와 OX 퀴즈를 통해 엄마나라에 대해 이해하고, 이세대자녀로서 외국인엄마에 대한 생각과 고민을 재미있게 풀어나갔다.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지난 5월 31일 배우자교육에 이어 가족통합교육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내의 가족간의 문화이해와 친밀한 가족관계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다문화 가정 인식개선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당초 관내 전통문화 체험을 위해 마련했던 직지나이트 투어와 전통문화체험이 우천으로 인해 할 수 없게 되자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에서는 스케줄을 변경 삼겹살 파티를 열어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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