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는 6월 중순경 농번기를 맞아 고령화 및 농촌인구 감소 등으로 일손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격고 있는 지역농촌에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대장 외 15명이 참여한 이번 일손돕기는 부항면 하대리 안달순씨 댁에서 양파를 수확하였으며, 농촌에 도움을 주고 사기를 진작하기위해 마련한 행사가 농가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장화 등 수확도구를 사전에 준비하여 더욱 눈길을 모았다.
여성소방대(대장 이정숙 49세)는 이날 더운날씨에 구슬땀을 흘려가며 2500㎡을 모두 수확하였으며, 앞으로도 소방활동 뿐만 아니라 매달 오지마을의 거동이 불편한 환자를 위해 가가호호 직접방문을 통한 미용봉사 및 불이이웃돕기 등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시민의 구심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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