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찰서(서장 김실경)에서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하여 김천시청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계곡 등 피서지에서의 질서문란행위에 대해 지도․단속활동을 적극 전개하여 행락질서를 확립하고, 건전한 여가문화의 정착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에 따라 7. 4부터 2개월간 관내 부항 구남천과 조마 장암교, 증산 수도계곡 일원 등 행락객 운집지역에 대해 오물투기, 고성방가, 자연훼손, 취사금지구역 취사, 청소년 탈선행위, 자릿세 징수 및 대여성 범죄 등에 대해 집중 단속 활동을 전개, 단속과 병행하여 신문, 유선방송 등 언론매체와 전광판 등을 활용한 입체적 홍보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현지 계도를 통해 질서유지의 목적을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고 판단될 경우 훈방도 적극 고려키로 했다
하지만 오물투기와 음주․인근소란 등의 고질적 위반행위는 물론 공무집행 방해와 공공위험 행위에 대해서는 즉심회부는 물론 형사입건 등 강력 대처할 방침이다
한편 행락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리안내와 미아보호, 유실물 처리 등 각종 민원을 조속히 처리하고, 피서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피서지 주변 순찰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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